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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 연속만점 1위 효린→6위 브레이브걸스..'스우파 출연예고'[★밤TView]

'퀸덤2' 연속만점 1위 효린→6위 브레이브걸스..'스우파 출연예고'[★밤TView]

발행 :

박수민 기자
/사진='퀸덤2' 방송화면
/사진='퀸덤2' 방송화면

'퀸덤2' 지난주에 이어진 2차 경연 '커버곡 대결'의 최종결과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퀸덤2'에서는 원곡가수도 반해버린 비비지, 케플러, 효린의 2차경연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될 비비지의 선곡배경이 공개됐다. 경연을 마친 팀들을 부러워하던 비비지는 막상 무대에 오르자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비는 절친인 우주소녀 은서에게 전할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 "무대 찢어놓고 갈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답했다. 이어 은하 역시 과감한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비지는 "1차 경연과는 색다른 느낌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우주소녀의 UNNATURAL을 선곡했다.


강렬한 레드 의상으로 탱고 분위기를 발산한 비비지는 무대바닥을 유리로 만든 무대장치를 활용해 고혹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청순한 이미지로 대표되던 비비지가 2차경연을 완전히 색다르게 꾸미자 관객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원곡자 우주소녀는 "저렇게 컴백할 걸"이라며 극찬했고, 효린은 "원래부터 이렇게 셋이 그룹이었던 것처럼 너무 잘 어울린다. 세 명의 케미가 잘 맞는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정작 비비지 은하는 자신의 실수를 곱씹으며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은하는 "제가 춤을 잘 추는 사람은 아니라는 걸 저는 알고 있다. 그래도 제가 부족하단 걸 느끼면 너무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케플러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브레이브걸스의 곡을 선곡하게 된 케플러는 다양한 후보곡 가운데 '운전만 해' 노래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멤버 대부분이 미성년자인 케플러는 곡 내용인 '권태기'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웃픈 상황을 만들어냈다. 결국 외국인 멤버들을 비롯한 다수의 어린 나이의 멤버들이 이해하기엔 다소 어려운 곡이라는 판단에 케플러는 '운전만 해' 대신 'Pool Party'를 선곡하기로 결정했다. 케플러의 리더 유진은 "비눗방울같은 소품도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또다른 멤버는 "후렴 부분에 롤린을 믹스해도 좋을 것 같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밝은 미소로 무대에 오른 케플러는 'Pool Party'에 '롤린'을 믹스한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연과 히카루의 랩부터 비눗방울을 비롯한 다채로운 소품들로 상큼한 무대가 완성됐다. 하지만 무대 막바지 케플러 막내 다연이 미끄러져 무대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케플러 멤버들은 아쉬움과 다연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을 쏟았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원곡자 브레이브걸스는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했고, 우주소녀는 "위로해주고 싶다. 그래도 신인인데 대처가 대단하다"며 완성도 높은 케플러의 무대를 칭찬했다.


마지막 무대는 1차 경연 1위이자 '퍼포먼스 여제' 효린이 장식했다. 효린은 이달의소녀의 'So What'을 선곡하며, 캣우먼을 컨셉으로 플라잉 후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효린은 이달의소녀를 상징하는 달을 플라잉 후프로 연출하며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에 우주소녀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역시 언니. 갑자기 이달의소녀가 부러워졌다"며 극찬했다. 원곡자 이달의소녀 역시 "소름이 돋는다. 갓인정"이라며 박수쳤다.


/사진='퀸덤2' 방송화면
/사진='퀸덤2' 방송화면

프로그램 말미 2차 경연의 최종결과가 공개됐다. 퀸덤 내 자체평가 결과로 브레이브걸스와 우주소녀가 각각 '한 수 아래' 2표씩 받았고, 글로벌투표 결과 1위는 효린이 가져갔다. 결국 현장투표 1위까지 효린이 기록하며, 효린은 2회 경연 연속 만점 1위를 달성해 완벽한 퀸의 자리에 올랐다. 반면 2차 경연의 최종 6위는 브레이브걸스가 가져갔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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