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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조인성, 설현에 특급 칭찬 "대박은 설현" [★밤TView]

'어쩌다 사장2' 조인성, 설현에 특급 칭찬 "대박은 설현" [★밤TView]

발행 :

오진주 기자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어쩌다 사장2'에서 조인성이 설현에 특급 칭찬했다.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연출 류호진, 윤인회)' 9회에서는 총괄 셰프 조인성과 차태현이 영업을 마친 후 알바생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고생한 알바생들에게 칭찬을 늘어놨다. 조인성은 "대박은 현이지. 현이가 그런 이미지는 아니잖아"라고 운을 뗐다. 설현은 "똑 부러진 이미지는 아니죠"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조인성은 "근데 일을 야무지게 한다. 위기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 아슬아슬하게 다 넘어간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자기 템포로 딱 가져가는 거야. 오자마자 그렇게 한 사람은 없어"라고 덧붙이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박병은은 조인성 설현과 함께 영화 '안시성'에 출연했음을 언급했다. 윤경호는 "현장에서 설현이가 크게 본 걸 본 적 없어서"라고 하자, 조인성은 "안시성 때만 해도 연기 활동 많이 안 했고 나이도 어렸고"라고 설명했다. 설현은 "근데 진짜 편해진 거 같아요. 작년에 제가 딱 10년 차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조인성은 "고생했네 10년 축하해. 어떤 한 일을 10년 하는 게 쉽지 않지"라고 손뼉 쳤다.


설현은 "뭔가 제가 가수 활동을 할 때는 연기 활동을 하는 거에 주눅 드는 게 있었어요. 일반인 된 거 같고. 배우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나서 오히려 더 편해진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은 "그럼 너도 이제 배우의 길을 가는 거지"라고 격려했고, 조인성은 "근데 그것도 있다. 난 연기는 항상 제로 값인 거 같아. 연기 그 자체는 못 했다고 해서 다음 작품에서 못할 것도 없고. 잘했다고 해서 다음 작품에서 잘할 수도 없고"라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잘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니까"라고 조언했다.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화면

앞서 남학생들은 주방에서 김치전을 부치고 있는 설현을 보고 차태현에게 "저 여자분은 누구냐"고 물었다. 차태현은 "가서 봐. 설현이잖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남학생 중 한 명은 "에이, 아니잖아요"라며 믿지 않는 눈치였다. 그러다 다른 남학생이 설현임을 확인하고 왔다. 이에 그곳에 있던 남학생 모두 설레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차태현은 "설현한테 계산해달라고 할게. 만나고 와"라고 자리를 마련해줬다. 그러자 남학생은 "다른 분이 하면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설현아. 네가 계산 좀 해줘"라고 주문했다. 남학생은 설레하며 모자를 벗고 자신을 정돈했다. 이에 차태현은 귀엽다는 듯 아빠 미소로 쳐다봤고, 설현은 웃으며 흔쾌히 계산을 곧장 해주었다.


남학생은 설현에게 콘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선물했고, 옆에서 윤경호는 "나는 싸기만 할게"라고 했다. 그러면서 설현에게 준 콘 아이스크림이 계산대에 하나 더 나오자, 윤경호는 "이건 내 것 아니지?"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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