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강남 "귀화 시험 합격, ♥이상화 성 따를까 고민"[별별TV]

강남이 3년 만에 귀화시험에 합격한 가운데 이름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 가수 강남이 삼수 끝에 귀화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귀화시험 면접에서 떨어졌었다는 강남에게 "한국어 실력은 톱클래스인데 어떻게 떨어졌냐"고 질문했고 강남은 너무 긴장해 애국가를 부르다 떨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옆에 있던 중국인은 진심을 다해 부르더라"라며 아쉽게 떨어졌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강남은 귀화시험에 합격에 어머니의 성씨인 '권'씨를 따라 '권강남'으로 할지, 아내 이상화의 성을 따라 '이강남'으로 할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강남은 이상화가 상하이로 출장가 결혼 이후 처음으로 한 달 동안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은 평소 지방간이 심해 아무 음식이나 못 먹게 한다는 이상화 몰래 친구들을 불러 먹고 노는 유튜브를 찍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강남은 이에 대해 "결국 들켜서 혼이 났었다. 얼마 전에도 살짝 다툼이 있었던 날 강아지와 함께 혼이 났었다"라고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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