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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장민호X영탁X이찬원, 이래서 '3대 천왕' [★밤TView]

'불후' 장민호X영탁X이찬원, 이래서 '3대 천왕' [★밤TView]

발행 :

황수연 기자
/사진='불후의명곡' 방송 화면 캡처
/사진='불후의명곡' 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가정의 달 특집으로 장민호, 영탁, 이찬원의 '3대 천왕' 특집을 구성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장민호, 영탁, 이찬원이 출연해 가족의 소중함을 새길 수 있는 무대들로 '3대 천왕' 특집을 구성했다. 2주에 걸쳐 구성된 이번 '3대 천왕' 특집은 장민호, 영탁, 이찬원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무대와 퍼포먼스를 고민해 역대급 스케일로 꾸며졌다.


이날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오프닝 무대로 조용필의 '나는 너 좋아'를 선보였다. 이어 싸이의 '연예인'을 부르며 본격적으로 '3대 천왕' 특집 무대의 막을 올렸다. 장민호는 '3대 천왕'이라는 타이틀에 쑥쓰러워 하며 "저희가 20대(이찬원), 30대(영탁), 40대(장민호) 그래서 3대 천왕"이라며 "큰 영광이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왔다"고 전했다.


이어 영탁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송국 안에서 이렇게 여러분과 인사드리는 건 2년만인 것 같다"며 "먼 길 와주셨는데 아주 그냥 뜨겁게 불태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하고 있던 이찬원은 "오프닝 무대를 뛰어넘는 무대효과 특수장치가 많이 준비되어있으니까 그 부분도 관전포인트도 봐달라"고 전해 MC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3대 천왕'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을 이찬원 역시 전하며 "처음에 3대 천왕을 걸고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점점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스케일이 커지고 나중에는 이야기를 나누다 나누다 장민호씨가 전화를 피하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전했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고, 이찬원은 첫 무대로 '진또배기'를 선보였다. 이찬원은 이찬원은 "지금의 이찬원을 만든 노래, '찬또배기'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노래"라는 소개와 함께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장민호는 2022년 미니앨범에 넣었던 '저어라'는 노래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유쾌하고 화려한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무대가 끝나갈 때쯤 장민호와 이찬원이 지원사격을 하며 합동무대를 선보여 셋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의 무대가 이어지던 중 중간 코너로 세 사람의 우정과 끈끈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토크 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장민호와 이찬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합동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고, 영탁은 7월 말에 단독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최초 공개했다.


3대 천왕 중에서 내 여동생을 소개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을 지목해보라는 MC들의 질문에 장민호가 0표를 얻으며 웃음을 모았고, 이에 이찬원은 "저보다 나이가 어리면 장민호는 아빠뻘이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가장 잘 토라지는 사람 지목에서 장민호가 몰표를 받으며 또 한번 웃음을 모았다. 이어 MC들은 3대 천왕의 애교를 요청했고, 장민호는 "꾸꾸까까"라며 애교를 부렸고, 영탁은 경상도식, 이찬원은 전라도식이라며 애교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얻었다.


이어 영탁의 '이불', '찐이야', 이찬원의 '무정부르스' 장민호&영탁의 합동무대 '대박 날 테다'가 이어졌고, 엔딩무대로는 3대 천왕이 함께 '홍시'를 합동무대로 꾸몄다. '홍시'로 끝으로 객석은 뜨거운 반응과 함께 앙코르를 외쳤고, 갑작스러운 앙코르 요청에도 3대 천왕은 관객들을 위해 다시 무대 위로 올랐다. 예정에 없는 무대였지만 관객들을 위해 이찬원이 '미운 사내', 장민호가 '7번 국도', 영탁이 '누나가 딱이야'을 부르면서 '3대 천왕'의 1부가 막을 내렸다.


한편 다음주는 뜨거운 열기 가득한 신나는 무대부터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까지 장민호, 영탁, 이찬원의 두번째 무대가 이어진다. '불후의 명곡' 3대 천왕 특집 2부는 오는 14일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수연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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