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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준수 "사치 시절, 차 10대 FLEX..혼전동거 OK"[★밤TView]

'신랑수업' 김준수 "사치 시절, 차 10대 FLEX..혼전동거 OK"[★밤TView]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가수 김준수가 20년 찐팬인 배우 김나운과 만나 재산, 혼전 동거 등 깊은 주제의 얘기를 나눴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가 20년 찐팬 김나운과 팬미팅을 가졌다.


김나운은 직접 '신랑수업 허벅지 4위 됐고! 대한민국 1등 사위 우리 준수!'라는 문구를 벽에 붙이고 풍선을 달아 김준수를 맞이했다.


김나운은 김준수와 만나자마자 "첫 번째로 이대근 아저씨가 돼 보자"라며 장작 패기를 주문했고, 김준수는 "맡겨만 주십시오. 이래 보여도 괜찮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김나운은 "허벅지만 저런 거지 팔은 1위야"라고 했고 김준수는 "허벅지 굵기는 각자 몸에 맞는 밸런스가 있다"고 해명했다. 김나운은 "아니 영탁보다 허벅지가 약하면 되나"라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김나운이 준비한 어마어마한 굵기와 양의 장작더미를 보고 놀랐지만 장작 패기에 바로 도전했다. 그러나 그가 도끼질한 나무가 아무런 미동이 없자 김나운은 "준수야 우리가 얘를 타투해주는 게 아니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두 번째 도끼질에 장작을 반으로 쪼개는 데 성공, "마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나운은 장작을 들고 "영탁 씨 보고 있나? 박태환 씨 이거 보고 계십니까? 우리가 연습 한 번 안 했다"라고 자랑했다. 김준수는 "누나 너무 팔불출이신데요"라며 웃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이후 식사와 팬미팅 시간에 김나운은 김준수에게 "현찰은 많아?"라고 물었고, 김준수는 "처음 들어본 질문"이라며 웃었다. 김준수는 "많다는 기준이 뭐냐"고 물었고 김나운은 "네가 일을 그만둬도 살 만하냐"고 말했다. 이에 김준수가 "사치만 안 한다면 (가능하다). 이제 (사치) 안 한다"고 하자 김나운은 "너 옛날에 사치 한창 했잖아. 차를 열 몇 대씩 탔다고 들었다"라고 했다.


김나운은 "(돈을) 써봤기 때문에 (사치를) 안 할 수 있는 거야"라고 조언했고 김준수는 "나도 시행착오가 있었다"라고 동의했다.


김나운은 이어 김준수에게 "결혼하기 전에 살아보는 건 어떠냐"라고 혼전 동거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김준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살아 봐야 알 수 있는 생활 패턴이 있겠다. 좋은 결혼을 위해선 (혼전 동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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