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어쩌다 어른' 패널 합류..김상욱 교수 편 출연

개그맨 김재우가 '어쩌다 어른' 새로운 패널로 합류한다.

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재우는 최근 진행된 tvN STORY 인문 예능 '어쩌다 어른'(연출 정민식) 2회 녹화에 패널로 참석했다.

'어쩌다 어른'은 다방면의 지식에 목마른 시청자에게 다양한 각계 전문가가 풀어주는 프리미엄 강연쇼다. 2015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174부작이 방송되며 수준 높은 인문 예능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았다. 약 3년 만에 방송을 재개한 셈이다.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 예정인 첫 번째 강연은 '인지심리학계의 사이다' 김경일 교수가 맡은 가운데, 가수 허영지, 배우 윤소희, 정찬 등이 연예인 패널로 함께 했다.

두 번째 강연은 '알쓸신잡',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이끌 예정이다. 최근 SNS를 통해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김재우는 연예인 패널로서 강연자와 청중 사이에 소통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전망이다. 2회는 오는 16일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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