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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탁재훈 앞 이간질 "최시원은 미운 새 아냐"[★밤TView]

'미우새' 김준호, 탁재훈 앞 이간질 "최시원은 미운 새 아냐"[★밤TView]

발행 :

이시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김준호가 최시원은 '미우새'에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 김준호, 강재준이 단식원에 들어갔다.


세 사람은 이날 의기투합해 "생애 마지막 삼겹살"을 외쳤다. 이상민은 이어 "사실 우리가 살만 빼도 잘생겼다는 소리 들을 수 있는 얼굴이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김준호는 "우리야말로 긁지 않은 복권이다. 살빼면 바로 1등 당첨이다"고 호응했다. 세 사람은 이어 각자의 리즈 시절 사진까지 공개했으나 서장훈은 "아무리 빼도 난리 안 난다. 걱정 마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상민은 이어 살을 빼면 보령 머드 축제에 가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김준호는 이에 "나는 살을 진짜 빼야 하는게 지민이가 솔직히 너무 아저씨 같다더라. 코고는 생리현상은 어쩔 수 없는데 살은 뺄 수 있지 않냐는 거다"고 결심의 이유를 밝혔다. 김준호는 자신이 노력의 결과를 보여주면 김지민이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할 것 같다며 설레발을 쳤다.


세 사람은 이후 단식원에 입소했다. 신체 검사 결과 세 사람의 건강 점수는 각각 이상민 66점, 김준호 67점, 강재준 76점이었다. 세 사람은 우선 가장 비만인 강재준이 최고점을 얻은 것에 깜짝 놀랐고, 이어 서로의 상세 점수를 비교하기 시작했다. 근육량이 가장 높아 최고점을 얻은 강재준은 내장 지방 수치도 가장 높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1점 차이로 이긴 이상민 앞에서 거들먹거려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세 사람은 원장님의 지시대로 소금물 2리터를 10분 안에 마셨다. 묵은 변을 몸에서 빼내기 위함이었다. 김준호는 "도저히 못하겠다"며 괴로워했으나 나머지 두 사람은 눈을 질끈 감고 소금물을 들이켰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상민은 "명함 좀 받아와라"고, 김준호는 "나는 3리터라도 먹을 거다"며 쾌변의 기쁨에 감격해 김준호의 궁금증을 높였다. 김준호는 이에 소금물을 들이키더니 화장실 축제에 합류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임원희와 탁재훈, 김준호는 지난 주에 이어 막걸리 투어를 이어갔다. 임원희는 전세계서 1,200병만 생산된다는 19만 원 짜리 막걸리를 공개했고, 김준호는 막걸리를 마시다 최근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이 최시원과 식사를 했던 것을 문제 삼아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탁재훈에는 "다 선거 활동이다"고, 임원희에게는 "걔 근본도 없는 애다"고 이간질을 하더니 끝내는 최시원을 내쫓으려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이어 "걔는 밉지가 않다. 우리같이 모자라지도 빌어먹지도 않는다. 아침부터 따라다녀봤는데 교회 갔다가 봉사 갔다가 기부도 하더라. 다들 봉사 하실 거냐"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준호는 "시원이가 반장하면 피곤해진다. 걔는 따뜻한 새다. 미운 새가 아니고"라 덧붙였다. 김준호는 탁재훈에 서운하다며 "회장 누가 만들어드렸냐"고 어필하기까지 해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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