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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子' 젠, 못 말리는 싱크대 앓이..홍현희♥제이쓴 '멘붕'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 子' 젠, 못 말리는 싱크대 앓이..홍현희♥제이쓴 '멘붕' [슈퍼맨이 돌아왔다]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제공='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의 아들 젠과 곧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만나 스펙타클한 하루를 보낸다.


16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되는 435회는 '우리의 만남은 모두 기적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만나 육아의 매운맛부터 달콤함까지 '올팩키지'로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젠이 싱크대 아래에 들어가 마치 전원주택의 현관문을 열어젖히는 듯 햇살 같은 환한 미소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싱크대 아래에 있어야 할 칼이나 냄비 등 살림살이는 온데간데없이 젠의 완전한 아지트가 된 모양새. 젠은 싱크대 문을 잡고 열었다 닫았다 하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해맑게 웃고 있는 젠과 달리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상반되게 어딘가 다급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녹화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육아 실전 경험을 위해 젠과 만났다. 이들 부부의 방문에 큰 절로 격한 환영을 하며 치명적 귀여움을 뽐낸 젠. 젠은 '최애' 간식 옥수수를 준비해 온 이들 부부에게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예쁘젠', '여보세요젠' 애교 개인기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어 젠은 엄마 사유리가 외출하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마이룸 싱크대'를 소개했다. 행복 미소로 시작된 마이룸 소개는 싱크대를 가운데에 두고 버티는 젠과 꺼내려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맞대결로 확장됐다는 전언이다.


밥을 먹다가도, 낮잠을 자려다가도 쉴 새 없이 싱크대로 달려간 젠은 자기 방에 들어가듯 아늑한 싱크대 아래로 쏙 들어가 까꿍 놀이를 하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터뜨렸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싱크대 지옥'에 멘붕에 빠지다가도 젠의 미소에 마음을 사르르 녹일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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