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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한영x이은형x양효진, 사랑꾼 토크..강재준·박군 언급[★밤TView]

'아형' 한영x이은형x양효진, 사랑꾼 토크..강재준·박군 언급[★밤TView]

발행 :

안윤지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아는 형님' 방송인 한영과 코미디언 이은형, 배구 선수 양효진의 장신 토크가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한영과 이은형, 양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호동은 양효진을 보자 마자 "호동이가 아끼는 체육 동생은 바로 효진이다. 한번 운동 선수는 한번 운동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효진은 "난 서장훈의 체육 동생이기도 하다. 그땐 내와 같은 체육관에서 훈련했다. 장훈이가 농구 선수 시절 센 캐릭터이지 않나. 그래서 좀 무서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땐 지금보다 10kg 적게 나갔다. 그래서 트레이너 선생님이 닭가슴살을 먹였다. 운동하다가 닭가슴살 먹고 그랬다. 그걸 장훈이가 봤을 때 너무하다 싶었나봐. '야 닭가슴살 먹어봐야 근육 생기냐' 라고 하더라. 트레이너 선생님 들리게. 그때 이후로 TV 나올 때마다 응원하게 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체육관을 반을 나눠 써서 매일 만났다"라고 했다. 이에 강호동은 "서장훈을 좋아하는 선수는 없었냐"라고 묻자, 양효진은 " 좋아하는 걸 떠나서 김수지 언니랑 같이 말할 때 '생각했던 거보다 스윗하다'라고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좋아하긴 뭘 좋아하나. 매일 보는 아저씨다. 그리고 그땐 효진이가 신인이었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키큰 게 느껴지냐"라고 묻자, 한영은 "무릎이 아프고 쥐가 많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쥐가 난다고? 무릎이 튼다는 얘기는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라고 얘기해 폭소케 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이랑 있다 보면 크다는 걸 느낀다. 나는 층고가 낮은 게 느껴진다. 근데 재준 오빠는 아예 모르더라. '층고가 낮은 집이네' 하니까 몰랐다고 하더라. 최근 이사를 했는데 직원 분이 '흰 커튼은 어디 둘까요?' 물어보더라. 그래서 가봤더니 웨딩드레스였다. 제작한 드레스다. 200만원을 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양효진 또한 "결혼할 때 웨딩드레스를 피팅 해주시는 분이 놀랐다. 원래는 밑에 바닥이 닿아야 하는데 딱 떨어지더라. 근데 그냥 그대로 입고 결혼식에 섰었다"라고 전했다.


"모델을 제안 받은 적 있나"라고 묻자, 이은형은 "거인도 종류가 있다. 여리여리하고 마른 장도연 스타일이 있다면 난 펠프스 어깨다. 수영하라는 얘길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과거 김희진 선수가 우리 가게 단골이었다. 근데 맨날 들어올 때마다 머리를 부딪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강)재준이 살 빠졌을 때 이제훈 닮고 윤계상도 닮았다고 하더라. 작은 유전자가 들어와서 평균을 만들어줬음 하더라. 재준이 봤을 때 너무 좋아했다. 신발을 다같이 쳐다봤다"라고 전했다. 한영은 다른 게임에서도 "박군 박군 거리는 심장 소리 때문에 (김)희철을 고를래"라며 박군을 계속 언급하기도 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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