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전시회가 끝나 밀린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전시회 준비로 정리하지 못한 집을 정돈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안84에게 제작진은 집이 이유를 물었다. 기안84는 얼마 전 치른 전시회로 집을 신경 쓰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안은 전시가 끝난 후에도 긴장이 풀려 4일건 앓아누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기안84는 전시회 후 번아웃이 와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알렸다.
기안84는 영양제로 건강을 챙기고 엉망인 집안을 청소했다. 또 평소에 마셔온 레몬물을 만들기 위해 레몬을 한가득 꺼내 믹서기에 갈았다. 기안84는 자신의 혈관을 위해 레몬물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기안84는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고 평소처럼 직접 머리를 자르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숍을 다니지 않았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직접 자르는 게 더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상반신을 탈의하고 가위를 사용해 직접 머리를 잘랐다. 기존 사용하던 주방가위를 과감히 버리고 미용가위 사용해 도구를 업그레이드했다. 이어 기안84는 머리에 숱도 직접 친다며 발전된 자신의 모습을 언급했다.
한편, 기안의 집에 에어컨 설치를 위해 방문한 기사님은 머리를 자르고 있는 기안을 불렀다. 기안은 탈의된 상반신 등에 잘린 머리카락 그대로 붙이고 나오는 등 가식 없는 모습을 보였다. 기사님은 애써 기안을 쳐다보지 않고 에어컨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기안은 집 근처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기안이 선택한 식당은 다름 아닌 한식뷔페였다. 기안은 자신의 접시에 다양한 음식을 가득 퍼 와 건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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