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밴드로 컴백한 배우 겸 가수 지현우,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영탁, 초롱과 유닛 그룹을 결성한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보미는 "자산 관리를 하는 곳이었는데 돈을 넣으면 이자를 많이 주겠다고 해서 넣었다. 실제로 꾸준히 이자가 들어와서 더 넣었는데 나중에는 이자가 안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전형적인 폰지사기(다단계 금융 사기)라고 했고, 이수근은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무조건 의심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보미는 "이제 절대 안 하려고 한다"고 했다.
사기를 당한 후 신고를 했냐는 질문에는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신고했는데 절대 못 잡는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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