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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WSG워너비, 음방 핫 데뷔..쏠 최초 눈물 '깜짝' [★밤TView]

'놀면뭐하니' WSG워너비, 음방 핫 데뷔..쏠 최초 눈물 '깜짝' [★밤TView]

발행 :

이시호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뭐하니' WSG워너비의 화려한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가 음원 발매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유팔봉(유재석)은 이날 WSG워너비가 음원 차트 1-3위에 오른 기념으로 소소한 자축 파티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의 소감이 한 마디씩 이어졌다. 사파이어의 나비는 "가수 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이런 날이 나한테도 오는구나 싶었다"며 남편과 샴페인을 터뜨렸다고 밝혔고, 권진아는 하하가 신난 나머지 술을 마시고 한밤중 전화를 걸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아시소의 박진주는 평소 냉철한 조언을 전해주는 가족들이 이번에는 "너무 예쁘다"고만 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은혜는 택배에 적힌 '윤은혜 가수님'이라는 글자에 감동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유팔봉은 이에 "무대 위 은혜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가수 윤은혜의 모습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공감을 이끌었다.


음원 차트 1위의 영예를 안은 가야G는 '울보람보' 이보람을 시작으로 다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미 대표 유팔봉과의 통화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이보람은 "나한테 이런 일은 다시는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또 다시 눈물을 터뜨려 귀여움을 자아냈다. 소연 역시 데뷔 9년만에 처음으로 1등해본다며 "음원 차트에 들어가면 맨 밑으로 내려가 아래부터 보는 습관이 있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WSG워너비는 이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서로의 데뷔곡을 바꿔 불렀다. 사파이어는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가야G의 '그그그'를 재해석했고, 오아시소는 사파이어의 '보고싶었어'로 가창력을 뽐내 탄성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가야G는 삐걱대는 율동과 함께 오아시소의 'Clink Clink'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연은 사파이어의 무대 후 "저희랑 느낌이 달라서 너무 놀랐다"며 음색을 극찬했고, 유미주는 "귀여워 죽을 뻔 했다"며 권진아의 율동을 주목했다. 또 신봉선은 오아시소의 무대에 "다른 노래 같다"고, 흰은 "은혜 언니 목소리 진짜 좋다"고 감탄했다. 가야G의 무대 후에는 유미주가 실수를 지적하며 "연습량이 부족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이래서 자꾸 우는구나 이 팀이"라 말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WSG워너비의 음악 방송 데뷔 현장이 그려졌다. 오아시소는 사전 녹화로, 가야G와 사파이어는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유미주는 오아시소의 첫번째 사전 녹화 후 멤버별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며 걸그룹 짬바를 뽐냈고, 신봉선과 송은이는 직접 무대로 올라 떼창을 유도해 훈훈함을 안겼다. 정준하 역시 사파이어의 무대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모두 즐겁게 무대를 마친 반면 소연과 정지소는 엔딩 포즈를 눈물로 장식했다. 소연은 무대 후 "흰을 마지막에 보는데 거의 울기 직전이더라"고, 정지소는 "조명 때문에 언니 눈 밑의 비즈가 눈물인 줄 알고 울었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WSG워너비가 돌아온 대기실에는 빛나는 데뷔를 축하하는 케이크가 준비돼 있었다. 가장 먼저 눈물을 터뜨린 것은 예상 외로 쏠이었다. 멤버들은 기쁨의 눈물로 서로를 격려하며 데뷔를 자축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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