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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보아, 넉스vs드기 상의 탈의 배틀에 "춤 제대로 못 봤어" [★밤Tview]

'스맨파' 보아, 넉스vs드기 상의 탈의 배틀에 "춤 제대로 못 봤어" [★밤Tview]

발행 :

이상은 기자
/사진=엠넷 음악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사진=엠넷 음악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스트릿 맨 파이터' 심사위원 보아가 프라임킹즈 넉스와 YGX 드기의 상의 탈의 배틀에 심사에 집중하지 못했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넉스와 드기가 상의를 벗고 화끈한 댄스 배틀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넉스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의 상대로 드기를 선택했다. 넉스는 상의를 탈의하며 불을 지폈다. 넉스는 "내가 여기서 못 잡으면 분위기상으로 진다"며 기싸움을 했다. 드기는 "나도 벗으면 되지"라며 상의를 탈의했지만, 옷이 마이크에 걸려 당황했고 순발력을 발휘해 멋진 안무로 승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결을 지켜본 보아는 "잠깐만, 나 춤을 제대로 못 봤어"라며 웃었다. 은혁은 "집중 안 된 것 같은데"라며 놀렸다. MC 강다니엘은 보아에게 "집중 안 되셨어요?"라고 물었고, 보아는 "갑자기 살밖에 안 보이니까"라며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렸다.


한편 배틀 결과, 보아와 은혁의 선택을 받은 넉스가 승리했다. 배틀을 지켜보던 오천은 "아 프라임킹즈가 다 잡고 가네 지금"이라며 긴장했다.


은혁은 "프라임킹즈 넉스 바지에 터미네이터가 그려져 있는데, 넉스님의 모자가 터미네이터의 총처럼 느껴졌고, 드기님에 춤에도 시선이 뺏기긴 했지만 넉스 님의 묵직했던 한방들이 더 와닿았다"라며 넉스의 춤을 평가했다.


은혁은 보아에게 "프라임킹즈가 확실히 배틀을 잘한다"고 말했고, 보아는 "배틀에 특화되어 있다"며 프라임킹즈의 배틀 능력에 감탄했다.


/사진=엠넷 음악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사진=엠넷 음악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화면

이후 오천과 트릭스가 자존심을 건 리더 싸움을 벌였다. 엠비셔스 오천은 프라임킹즈 트릭스에게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을 신청했다.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보아 은혁 장우영)은 크럼프 세계 1등 트릭스를 지목한 오천의 패기에 감탄했다. 각 팀의 리더의 대결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천은 인터뷰를 통해 "(트릭스와) 빨리 대결하고 싶었고 빨리 이기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배틀에 장우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오천과 트릭스는 각자의 개성에 맞게 숨 막히는 배틀을 벌였고, 이를 본 보아는 "이야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은혁은 "이야 리더 배틀 진짜 너무 세다"라며 심사에 곤란함을 표현했다. 이에 보아는 "본인들 팀을 대표해서 나오니까 마음가짐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장우영은 "트릭스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춤을) 보면 감탄하고 소름 돋을 무브였다. 정말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극찬했다. 보아는 "저 오천님 팬 될 것 같다. 오천님이 도인처럼 서있다. 음악이 시작하자마자 음악이 저 사람 춤 안에서 들린다. 만랩이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두 사람의 배틀 결과는 장우영과 은혁의 선택으로 프라이킹즈 트릭스가 승리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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