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원이 MC로서 자질을 발휘했다.
정동원은 지난 7일 방송된 MBN '우리들의 트로트'에 MC로 출연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정동원은 붐, 장민호와 진행자로 호흡을 맞췄다.
정동원은 오프닝을 장식한 트로트 스타 22인의 화려한 무대에 열광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정동원은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와 함께 시대별 노래의 특징을 소개하는 등 트롯 역사에 대한 지식을 덧붙이며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정동원은 TV조선 '개나리학당',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통해 MC 꿈나무로 활약한 바 있다. 공동 MC로 호흡을 맞춘 붐, 장민호와는 명불허전 케미를 뽐내며 남다른 진행 실력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들의 트로트'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힘을 합쳐 탄생시킨 세대 대통합 초대형 쇼다.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스케일의 '트로트 페스티벌'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우리들의 트로트'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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