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에서 데프콘이 6기 영숙과 영철의 결혼식 영상을 보고 부러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6기 영숙과 6기 영철의 결혼식 장면이 담겼다.
MC 데프콘은 드레스를 입은 영숙의 모습에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데프콘은 영숙과 닮은 어머니의 모습에 "누가 봐도 영숙 어머니야"라며 남다른 미모에 놀랐다. 한편 영철은 결혼식 날 특별한 행진으로 시선을 모았다. 영철은 '영웅본색' OST 음악을 신랑 입장곡으로 선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영철은 앉아있던 의자에서 일어나 행진했다.
이후 결혼식을 마친 영숙과 영철은 "앞으로 어떻게 사랑을 할 건지" 묻는 제작진에 영숙이 "이렇게?"라며 자신의 붉은색 드레스를 가리켰다. 이어 "열정적이고 화려하게"라며 결혼식의 끝을 알렸다. 데프콘은 "너무 부럽다. 저희도 설레었다. 너무 축복하는 결혼 잘 봤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MC 김가영과 MC 9기 옥순 역시 "되게 부럽다. 결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프콘은 옥순에 6기 영수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에 대해 궁금해했다. 데프콘은 "어떤 사이냐"라고 물었고 옥순은 "좋은 친구"라고 답해 논란을 잠재웠다.

앞서 '나솔사계'에서는 6기 영수의 영상도 공개됐다.
이날 6기 영수가 말끔히 옷을 입고 꽃을 구매했다. 영수는 제작진에 "제가 해야 할 리스트 중에 하나다. 가다가 꽃도 하나 사야 된다"며 집을 나섰다. 영수는 "'꼭 가야 된다'는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라며 꽃집을 방문했다. 영수는 핑크색 장미에 관심을 보였고 이에 김가영은 "여자인 것 같은데"라고 추측했다.
이후 영수는 "되게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씁쓸하지만 되게 기분이 좋아지는?"라며 가족묘를 찾았다. 영수는 "엄마"라며 준비한 꽃을 놓았다. 영수는 "너무 느낌 이상하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씁쓸하다"라며 한참 동안 사색에 잠겼다.
영수는 "저희 어머니도 미국에서 사업하셨다. 졸음운전하신 것 같다. 믿기지가 않아 연락했는데 전화도 안 오고 문자도 안 오고 갑작스러웠던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데프콘은 "갑작스러운 이별이라 더 그립고 할 것 같다"며 엄마를 그리워하는 영수를 이해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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