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10억원에 달하는 누드화보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유지나는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트로트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 가운데 유지나는 동료 트로트 가수들을 만나 무명가수들이 겪을 수 있는 유혹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무명시절에는 '내가 이제 노래는 안 되나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런 유혹이 우리에게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지나는 "젊을 때는 어떤 사람이 '술집에 나와라'(라고 할 때도 있었고), 누드 사진 찍는 것도 있었다. 23년 전에 10억 제의를 받고. 나는 그런 유혹이 많았다"고 전했다. 현재 유지나 나이 55세에서 23년 전 일이니 32세에 화보 제의를 받은 것.
그는 "근데 나는 맨 먼저 그런 유혹이 올 때 내가 뿌리칠 수 있었던 건 우리 엄마, 오빠(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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