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가 토니안 어머니에게 공개 고백을 받았다.
14일 SBS에 따르면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쌈디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쌈디는 등장부터 특유의 걸쭉한 부산 사투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밥줄 끊길까봐(?) 사투리를 안 고치고 있다"는 쌈디의 솔직한 답변에 같은 경상도 출신 허경환 어머니 역시 "몬고치예"라며 공감해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쌈디는 충격 비주얼의 20살 시절 사진에 "일부러 잘생겨 보이기 싫었나 봐요"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진짜 매력 있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깜짝 고백을 했고, 쌈디 역시 '모(母)심 저격' 멘트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그맨 허경환은 오정태, 오지헌, 박휘순 부부 동반 모임에 초대됐다. 미모의 아내들을 얻은 오정태, 오지헌, 박휘순은 솔로인 허경환에게 "야 너도 결혼할 수 있어"라며 결혼에 골인한 '성공 비결'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오정태는 남다른 자신감으로 아내를 자신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든 사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오지헌은 소개팅 자리에서 아내를 찌릿(?)하게 만든 스킨쉽 비법을 공개해 허경환의 관심을 끌었다. 박휘순은 영화관 데이트에서 아내와 친해지기 위해 '귀여운 꼼수'를 썼다고 고백해 모(母)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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