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명수가 연예계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음주운전 사고가 잦아지고 있다. 또 연예인들의 음주운전도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며 신화 신혜성, 배우 곽도원, 빅톤 허찬 등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술은 혼자 먹는 게 아니다 주변에서 말려야 한다. 이건 버릇이다. 그러면 안 되지만 실수로 인해 그런 경우가 있으면 참회를 해야하는데 또 그렇게 하면 버릇"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이건 운전 자체를 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 동료들 이야기를 깊게 할 수는 없지만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술을 먹는 건 좋지만 음주운전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다. 절대로 그래선 안 된다"고 거듭 일침을 가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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