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의 악뮤 이찬혁이 인테리어부터 패션 센스, 아지트 그리고 결혼까지 좋아하는 것에 진심인 취향 확고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주승은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동료들과 함께 미니 MT를 떠나 가을 휴가를 제대로 만끽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7.7%, 수도권 기준 8.8%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방송분보다 전국 기준 0.7%P 상승한 수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6%(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는 물론 20주 연속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혁은 '찬혁의 아트하우스'와 24시간이 모자란 일상을 공개했다. 한강뷰, 빈티지 가구, 요즘 유행인 노출 콘크리트까지 취향이 확실한 집을 보며 전현무, 키는 감탄했다. 또한 그는 기상 15분 만에 씻고 외출해 '집 밖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단골 북카페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해 멍 때리기와 운동으로 하루를 개운하게 시작했다. 이어 매니저와 '힙지로(힙+을지로)'로 향해 빈티지 옷 가게를 방문하는가 하면 아지트에서 벽화를 뚝딱 그리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이후 약 14시간 만에 집에 돌아간 이찬혁은 "집에 혼자 있는 게 힘들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혼자 살 수 없다"며 "상대만 있다면 내일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 결혼이 내 유일한 꿈"이라고 말해 기안84를 폭풍 공감하게 했다.

영화 촬영과 연극 공연 때문에 바빴다는 이주승은 친한 동생이 서핑하기 위해 연세를 내고 빌려둔 강원도 양양의 민박집에서 가을 휴가를 보냈다. 휴가에도 주도인(주승+무도인)답게 아침부터 운동을 거르지 않는 모습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연극 동료들과 미니 MT를 하기로 했다며 시장에서 대게찜과 각종 회 등을 사는 플렉스(FLEX)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니 MT에 초대된 동료들은 '대학로의 아이돌'인 강승호와 '뮤지컬계 아이돌' 김현진, 드라마 'SKY 캐슬'과 '갯마을 차차차'로도 유명한 우미화였다. 이주승은 이들과 연극 '빈센트 리버'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은 대게와 회, 동파육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주승과 동료들은 기타를 치며 노래하기도 하고, 연극을 마치고 재충전하는 팁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주승은 "작품이랑 연애하는 거 같다. 작품이 끝나면 헤어졌으니 잊어야 한다"고 캐릭터와 이별하는 법을 공개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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