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남편과 비 오는 날 첫키스, 우산 밑 들어오더니.." [자급자족원정대]

'자급자족원정대'에서 허안나가 빗속에서 남편과 첫 키스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자급자족원정대' 42회에서는 멤버들(이만기 윤택 이상준 허안나)의 경기 가평 방문기가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한 캠핑장에서 요리를 하던 도중 내리는 비와 함께 감성에 젖은 대화를 나눴다.

개그맨 이상준은 "비가 많이 내린다"고 운을 뗐다. 방송인 이만기는 "비가 오는 것도 낭만이 있네"라고 화답했다. 허안나는 "우중 캠핑도 좋다"고 했다. 그러자 이만기는 이상준을 향해 "비 올 때 해보고 싶은 거 없냐"라고 물었다.

이상준은 이에 "키스"라며 "영화 속 빗속에서의 키스신 같은 걸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허안나는 "사실 남편이 비 오는 날 저한테 첫 키스를 했다. '잠깐만' 이러더니 우산 속으로 들어와서 키스를 했다"며 "속으로 '역시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 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