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차차차'에서 권해성 윤지민 부부가 농촌에서 삼바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 권해성 윤지민 부부가 윤지민의 친가에 방문했다.
이날 권해성은 장인을 도와 밭일을 하고 난 후 장인 장모를 위한 삼바 댄스를 선보였다. 윤지민 권해성 부부와 윤지민 부모님은 삼바를 관람하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갔다. 윤지민은 부모님을 위한 단독 공연에 "나는 못하겠다"며 부끄러워했다. 윤지민은 "아빠 앞에서 춤을 춰본 적이 없다"며 긴장했다.
이후 윤지민은 부담감을 떨치고 권해성과 함께 삼바를 선보였다. 윤지민과 권해성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삼바를 췄다. 권해성은 인터뷰에서 "스포츠 댄스를 안 배웠으면 어떻게 아버님 앞에서 춤을 보여주겠다고 용기 있게 말씀하겠냐"며 만족해했다.
한편 시종일관 무뚝뚝한 태도를 보였던 윤지민의 아빠는 "보기가 민망해서 그렇지 속으로는 잘 지내니까 좋았다"고 전했다. 안현모는 두부부의 영상을 보고 울먹였다. 안현모는 "계속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라이머는 "'아버지' 이런 말만 나오면 이렇다"고 전했다. 안현모는 "아버지가 건강하셔서 너무 보기 좋아서"라고 전했다. 안현모의 눈물에 윤지민도 눈물을 보였다. 라이머는 "저희 장인어른도 건강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대은은 눈물을 보이는 트루디에 "솔이는 왜 울어?"라고 물었다. 트루디는 "나 누가 울면 울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이대은 트루디 부부의 모습도 담겼다. 트루디는 야구 연습 중인 남편 이대은을 위해 장어덮밥을 만들었다. 이후 트루디는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핫핑크 차림에 커다란 모자를 쓰고 이대은을 찾았다. 이대은은 친구와 함께 트루디가 만들어온 장어덮밥을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이대은은 친구와 헬스장을 가야 한다며 트루디를 집으로 보냈다. 트루디는 헬스장에서 게임을 한 적 있는 이대은을 믿지 못해 몰래 헬스장을 찾았다. 트루디는 진짜로 운동을 하고 있는 이대은의 모습에 놀랐다. 이대은은 "나 운동선수야"라며 큰소리쳤다. 트루디는 변한 이대은에 "멋있다 오빠"며 감동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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