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컨하우스'에서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에 인지도가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3일 첫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에서 세컨하우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상욱은 "전국 팔도를 돌아다녀서 안 가본 곳이 없지만 강진은 처음"이라며 "'세컨 하우스'를 통해서 강진을 알려보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주상욱은 강진에 도착하자마자 물고기 낚시에 관심을 보였다. 주상욱은 "머릿 속에 붕어 생각밖에 없다. 내 인생을 낚시와 바꿨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재윤도 "내가 낚시를 하려고 배 면허를 땄다"라고 말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강진에서 동네 주민 어머니들을 만났다. 주상욱은 자신의 인지도를 알기 위해 직접 질문을 던졌고 아주머니들은 주상욱에 대해 "이름은 모르는데 이방원"이라고 말하며 조재윤은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주머니들은 주상욱을 보며 "마누라가 요새 최고다. '황금가면' 보려고 일하다가도 들어간다"라고 덧붙이며 주상욱 아내 차예련을 언급,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상욱은 "역시 연속극이구나"라고 씁쓸해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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