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떠나면 복이 와요-여행의 맛'(이하 '여행의 맛')이 결방된다.
TV조선 측은 4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오늘(4일)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여행의 맛'이 결방됐다"고 밝혔다.
TV조선 측에 따르면 '여행의 맛'이 방송되던 시간에는 '마이웨이 특별판'이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고, 이 사고로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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