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과거 어린 시절 사진을 과감하게 공개했다.
이소라 최동환 커플은 지난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들은 집 데이트를 즐기며 과거 사진들을 보며 추억에 젖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소라의 과거 어린 시절 모습들이 시선을 이끌었다.

이소라는 사진을 보며 "나는 역변을 했나보다"라며 "어릴 때가 예쁘다. 이때가 제일 예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바이올린 수영 태권도 웅변 등 안 해본 게 없다. 엘리트 코스였는데 이래서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소라의 중학생 시절 모습을 본 최동환은 "세상 다른 사람 같다"며 놀라워했고 이어진 고등학교 시절 사진을 보고 나서 최동환은 "고1과 고2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소라는 "나이가 들고 동안이 된 케이스다. 고등학교 때 버스를 탔는데 기사 아저씨가 어른 요금 안 내냐면서 혼내시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소라는 급기야 다음 사진을 보다가 깜짝 놀란 듯 사진첩을 덮으려고 했고 최동환도 궁금해하며 "보여달라"라고 했지만 결국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이소라는 "쌍꺼풀 수술만 했다. 쌍커풀 수술은 둘째 아이 낳고 했다"라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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