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뒷광고 논란' 한혜연에 돌직구.."속이려고 했습니까?"[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가 '뒷광고 논란'에 휘말렸던 스타일리스타 한혜연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다음 방송 예고편에 출연하는 출연자가 공개됐다.

예고편에 등장하는 이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팝아티스트 낸시랭이었다.

예고 영상에서 정형돈은 한혜연을 소개한 후 "가장 겁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연은 굳은 표정을 짓고 있었고, 오은영 박사는 "사건이 한 2년 전인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내돈내산으로 해서 방송을 여러 번 했었죠"라고 말했다. 2020년 논란이 불거졌던 한혜연의 '뒷광고 의혹'에 대한 것이다.

오은영은 "'어? 한혜연씨 거짓말 했네? 돈받고 뒷광고 했네' 이렇게 알고 있는 거죠. 많은 대중들은"이라고 말했다.

또 오은영은 "자신한테 물어보세요.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려고 했습니까?"라고 한혜연에게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사실은"이라면서 말을 쉽게 잇지 못했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었다.

한혜연은 2020년 7월 자신이 운영하고 있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의 코너 '내돈내산'에서 선보인 콘텐츠와 관련해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달지 않아 '뒷광고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한혜연은 2021년 8월 자숙 끝에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서는 한혜연 외에 낸시랭이 등장했다.

낸시랭은 "제가 사람을 못 믿겠어요. 상대방들이 거짓말하고, 피해를저한테 너무 주는 거예요"라고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오은영은 낸시랭에게 "가장 큰 배신이라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낸시랭은 눈물을 흘리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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