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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드림' 故 서지원 동생 "美서 여기까지 왔다..복잡한 마음이지만 반가워"

'아바드림' 故 서지원 동생 "美서 여기까지 왔다..복잡한 마음이지만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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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한해선 기자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고(故) 서지원(본명 박병철)이 아바타로 환생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TV조선 '아바드림' 고(故) 서지원 아바타 기자간담회: Memorial ep.3가 열렸다. 고 서지원 동생 박병훈, MC 이예재 아나운서, 김상균 교수가 참석했다.


먼저 고 서지원 동생 박병훈 씨는 "미국에서 여기까지 불러주셔서 온 가수 서지원 동생 박병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인데 좋았다. 되게 반가웠고 옛날 생각이 나고 기분이 좋다"라고 이날 고 서지원 아바타 기자간담회 자리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무대를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쇼. 앞서 세상을 떠난 가수 듀스 멤버 김성재, 배우 김자옥이 아바타로 다시 태어난 모습을 공개하며 헌정무대를 선보였다. '아바드림'은 90년대 인기가수였다가 향년 20세의 나이에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마감한 서지원을 아바타로 다시 소환했다.


21일 방송되는 '아바드림'에서는 고 서지원이 아바(AVA)로 등장해 박선주, 정준일과 함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지원은 1994년 데뷔해 미소년 10대 가수로 인기 스타 반열에 올랐다가 1996년 1월 1일 돌연 세상을 떠나 모두를 가슴 아프게 했다. 그가 녹음까지만 마치고 사후에 발표된 유작 2집 앨범 타이틀곡 '내 눈물 모아'는 당대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곡으로 남았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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