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참견3' 고민녀가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 연하 조교를 의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 24살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99년생인 고민녀는 현재 토익학원의 남자 조교와 썸의 관계인지 물었다. 조교는 고민녀에 '빠른 00년생이라서 99년생과 친구다'라며 말을 놓자고 제안했다. 고민녀는 이를 수락했고, 반말 덕에 조교와 금세 친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조교가 자신과 동갑인 친구에게 '누나'라고 부르는 걸 발견해 조교에게 자신에게도 누나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교는 '이상하게 너한테는 '누나'소리가 잘 안 나온단 말이야'라며 자신에게만 이름을 부른다고 전했다. 고민녀는 서장훈, 주우재애 '남자는 관심 있는 여자에게는 '누나'라고 잘 안 한다면서요'라며 썸의 준비를 해도 되는지 물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모두 "썸이 아니다"라고 말해 'All NO 썸'의 결과가 나왔다. 주우재는 "이승기 씨가 다 망쳐놓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정은은 "연하의 친구가 '누나'라고 불러버리면 '다가올 생각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그런데 '누나'라고 안 불렀으므로 썸이라고 판단하는 거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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