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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비박' 신현준 "비박 장소 음산해, 셋이 손 잡고 자자"[별별TV]

'낭만비박' 신현준 "비박 장소 음산해, 셋이 손 잡고 자자"[별별TV]

발행 :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화면 캡쳐

'낭만비박 집단가출' 신현준이 비박장소의 음산한 기운에 겁을 먹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울진으로 떠난 신현준, 류시원 그리고 허영만이 야외 취침을 하며 두 번째 날 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취침 전 새로운 비박장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시원은 "어제와 달리 계곡 물소리가 들린다. 나는 어제보다 여기가 더 좋다"라며 비박 장소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신현준은 "아니다, 내 몸은 풍수를 느낀다. 어제는 되게 풍수적으로 우리가 좋은데서 잤는데 여기는 안좋다. 음산하다"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류시원이 못 믿겠다는 모습을 보이자 신현준은 자신이 일본에서 도깨비를 본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에서 팬미팅을 했을 때다 . 딱 지금 같은 배경이었다. 그 때도 음산한 기운을 받았다. 자는데 어깨가 너무 걸렸다. 그런데 아침에 통역하는 분이 문을 딱 열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고 깜짝 놀라더라. 자기가 귀신을 보는데 내 어깨 위에 도깨비가 앉아있었다고 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무서워서 방을 옮기려 했더니 그냥 자라고 하더라. 그리고 다시 도깨비를 만나서 잘해주고 놀아주라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현준은 "여기서 저희가 지금 찢어지잖아요? 큰일 납니다. 오늘은 셋이 손 잡고 잤으면 좋겠다"라고 겁 먹은 표정으로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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