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홍현희, 모유 유축 달인 "♥제이쓴이 도와줘"

'동상이몽2'에서 홍현희가 모유 유축의 달인이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홍현희가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출산한 홍현희에 "SNS 통해 자주 봐서 내 아기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홍현희는 "모유 유축 달인이라고 병원 간호사들이 극찬했다고"라는 질문에 "이틀부터는 모유 수유했는데 그게 너무 힘들다. 혼자선 무리라 남편이 도와줬다. 우혈을 제대로 풀어주니까 약수 터지듯 그냥 터지더라. 이 작은 몸에서 짝짝 나오더라"라고 전했다.

MC 서장훈은 홍현희에 "제이쓴이 골병이 나서 앓아누웠다고"라고 물었다. 홍현희는 "사실 많이 도와준다. 제가 집에만 있으면 병이 난다. 아기를 낳았는데 우울함이 있더라. 남편이 '몸만 괜찮으면 활동해도 돼' 해서 100일까지 이쓴씨가 데리고 잤다"고 전했다. 오상진은 "진짜 현희 씨는 술잔을 놓고 멀리서 쳐다보고 생사확인만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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