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정이랑 "시즌3 일찍 끝나 아쉬워..힐링·웃음 전하고파"

배우 정이랑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정이랑은 3일 소속사 토탈셋을 통해 "이번 시즌이 10회 분량이라 일찍 끝난 것 같아 아쉽고 다음 시즌인 시즌 4에도 합류해서 여러분들께 힐링과 웃음을 드리고 싶다"며 "2023년에도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이랑은 2005년 SBS 공개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해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 '구르미 그린 달빛', '보그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 드라마와 '귀신', '아네모네' 등 영화에 다수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다. 또한 배우 활동과 함께 'SNL 코리아' 시리즈의 고정 크루로 활동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정이랑 주연의 영화 '아네모네'는 올해 중 OTT 플랫폼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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