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이 '금메달 베네핏'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81화에는 건축가 승효상,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 인천국제공항 의료센터 원장 신호철, 배우 임시완이 출연했다. 이들은 비상한 재능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비상하는 삶의 여정을 들려줬다.
이날 이승훈은 "종이비행기에도 세계대회가 있고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고 전했다. MC 유재석은 "올림픽이라고 이야기 들었다. 언제부터 개최가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승훈은 "2006년부터 시작해서 3년마다 열린다. 나라도 50~80개국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승훈은 "제가 곡예비행 국가대표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종목이다"고 설명했다. 곡예비행은 창의성, 비행, 성능 퍼포먼스를 평가한다고 알렸다.
유재석은 "작년 5월 곡예비행 금메달 수상했다. 비행기를 가장 멋있게 날리는 분이라는 거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영상을 봤는데 '종이비행기 날리랬지 누가 마법 쓰라고 했냐'라는 댓글이 있더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승훈은 '금메달 베네핏'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승훈은 "상금이 사실 없다. 금 트로피를 받고 상금보다 엄청난 혜택을 받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곡예비행팀이 있는데 1년에 11번밖에 안 뜨는데 그걸 타고 조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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