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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성병 옮아' 주장→출연자 검증 논란 재점화 [★FOCUS]

'나는 솔로', '성병 옮아' 주장→출연자 검증 논란 재점화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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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NA, SBS PLUS '나는 솔로'./사진=ENA
ENA, SBS PLUS '나는 솔로'./사진=ENA

'나는 솔로'(나는 SOLO)가 진위여부가 파악되지 않았지만, 출연자로부터 성병이 옮았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온라인에 등장 후 출연자 검증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었던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제목의 글을 한 네티즌 A가 작성해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의 남성 출연자 중 한 명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는 작성자의 주장이 담겼다. 산부인과 검사 결과도 공개했다.


이 글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나는 솔로' 13기 남성 출연자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글은 삭제됐지만,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개인 블로그 등으로 옮겨지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이와 관련, '나는 솔로' 측은 지난 17일 "제작진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의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나는 솔로' 제작진은 18일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나는 솔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제작진이 확인 중으로 알고 있다. 아직까지 추가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나는 솔로'를 두고 불거진 네티즌 A의 '성병 감염 주장'의 진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작진이 어떤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글이 삭제된 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위여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출연자 검증해야', '일방적 주장' 등의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출연자 검증 문제가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검증에 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성병 감염 주장' 후폭풍으로 다시 한번 출연자 검증 이슈가 도마에 올랐다.


제작진은 진위 여부를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나는 솔로' 출연진들이 일반인인만큼, 제작진도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간 일부 출연자들이 사생활 문제로 논란이 된바 있다. 시청자들은 일반인이지만 출연자 검증이 허술하다고 지적한 바 있고, 제작진의 검증에 한계가 있는 일반인 출연은 과거에도 논란이 됐다. 이어 이번 일로 출연자 검증에 대한 논란은 재점화되고 있다.


'나는 솔로'는 현재 13기가 방송 중이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본격 로맨스가 예고됐다.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몰고 있는 '나는 솔로'. 제작진이 이번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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