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부자 "대표곡 '달타령' 부른 임영웅·송가인..보기 좋아"[별별TV]

'마이웨이' 가수 김부자가 후배 가수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국민가요 '달타령'을 부른 가수 김부자가 출연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부자는 대표곡 '달타령'이 탄생하게 된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김부자는 "'달타령'은 72년도 봄에 나왔다. 처음에는 '달타령'이 히트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작곡가 선생님께서 내 목소리가 '달타령'과 잘 어울린다며 신민요를 같이 한 번 해보자고 제안해서 부르게 됐다. 저는 이미 결혼해서 아기를 갖고 있는 임신부였는데 그때 히트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달타령 노래가 재밌다. 리듬이 빠르면서도 누구나 따라 부루기 쉬운 멜로디다"라고 언급했다. 이런 '달타령'은 '미스트롯2'의 김태연, 다현 뿐만 아니라 송가인과 임영웅까지 다양한 트로트 후배 가수들에 의해 재해석 됐다.

이에 김부자는 "잘 불렀다. 너무 보기 좋다. '달타령'을 불러준 후배들로 인해서 달타령이 더 업(up)된 느낌이다. 박수 보내고, 응원 보내고, 찬사 보낸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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