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 단독 예능 '편의점 털기' 론칭..'만원에 한 상 차림'

배우 강율이 단독 예능을 통해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과시한다.

강율은 4일 위라이크(WELIKE), K-STAR, 폴라리스TV에서 첫 방송되는 신규 예능 '편의점 털기'를 방송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편의점 털기'는 혼밥 시대에 발맞춰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한 끼를 만드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율은 '편의점 털기'를 통해 매 회마다 장보기 상한액과 메인 식재료를 정해 1인가구, 솔로파티, 혼술 안주, 건강한 간식 등 상황에 맞는 '가성비 끝판왕'의 레시피를 선보이며 방송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요리 자격증을 취득하고 세계 3대 요리학교중 하나인 '이탈리아 ICIF'에서 정식으로 음식을 공부한 강율은 개인 유튜브 채널 '강율TV'를 통해 쿡방과 먹방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요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본 방송에 앞서 지난달 24일 K-STAR와 위라이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편의점 털기' 티저 영상에서 현금 만 원으로 편의점에서 장을 보고 능숙한 솜씨로 푸짐한 한 상을 뚝딱 차려내는 강율의 모습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을 통해 데뷔한 강율은 SBS '사랑의 온도', KBS2 '추리의 여왕2', 웹드라마 '넘버식스', '진흙탕 연애담',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핵심 인물 박원석 역으로 활약한 강율은 수줍은 소년의 모습에서부터 싸늘한 반전까지 극과 극 온도차를 담은 인상 깊은 연기로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배우·연기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소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장보기부터 요리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트렌디한 감성으로 담아내며 여러 돌발 상황들을 유쾌한 코드로 그려낸 '편의점 털기'를 통해 연기와 요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다재다능 '만능캐' 강율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편의점 털기'는 오는 4일 오전 9시 K-STAR, 오전 10시 폴라리스TV, 저녁 8시 위라이크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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