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즈 플래닛'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석매튜가 부담을 느꼈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는 연습생들이 듀얼 포지션 배틀 미션 무대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이민혁은 연습생들에 두 번째 미션에 대해 알렸다. 이민혁은 "듀얼 포지션 배틀입니다. 두 개의 포지션을 맡아 펼치는 미션입니다"라고 전했다. 듀얼 포지션은 '보컬&랩', '보컬&댄스', '랩&댄스' 3가지로 구성되었으며 포지션별 1위를 차지한 팀은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설수 있는 스페셜 베네핏도 주어진다.
이후 보컬&댄스 'Love Killa'팀의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리더 석매튜는 "사람들이 저희한테 기대가 너무 크다. 제가 리더니까 책임감이 너무크다"라며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심사위원 솔지와 최영준은 'Love Killa'팀에 "탑 라인 친구들이 몇 명이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Love Killa'팀 멤버들이 "3명이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최영준은 "이 조합으로 1등 못하면 안 되겠다"라며 기대했다. 솔지는 "다들 자신감이 없네"라고 말했다. 이후 중간평가 무대가 공개됐다. 최영준은 준비되어 있지 않은 무대에 "나도 뭔가를 봐야 피드백을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최영준은 "혹시 의지가 좀 없어?"라고 말해 팀원들을 긴장케했다. 석매튜는 "제일 강한 사람은 저 여야 한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다"며 힘들어했다. 김지웅은 석매튜에 "힘들지? 나도 전에 활동하면서 해봤지만 리더로서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것 같아. 빨리 보여줘야 하잖아. 생각 너무 많이 할 필요 없어. 잘할 수 있어"라며 석매튜를 위로했다.
이후 'Love Killa'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심사위원들은 강렬한 댄스에 환호성을 질렀다. 심사위원 립제이는 "어우 왜 이렇게 잘하지?"라며 감탄했다. 다른 연습생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고 "미쳤어"라며 'Love Killa'팀의 실력을 인증했다. 차웅기는 섹시미 넘치는 무대에 "'보이즈 플래닛' 15세 아니야? 청소년이 봐도 괜찮아?"라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팀 1위가 발표됐다. 1위는 김규빈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에 "전혀 실감이 안 나고 이게 현실인가 싶었다. 사실 저희 팀원들이 없었으면 1위 하기 힘들었다"며 팀원들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