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용준, 베니 부부가 분리불안 고민을 털어놓는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9세 연상 연하 부부 안용준, 베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베니는 만 45세에 임신한 후 일상에 대해 "배에 막 털이 나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다. 흉도 났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심각한 분리불안에 대해서도 언급햤다. 안용준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일이 있을 때는 (아내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베니 역시 "혼자보다는 (남편과) 함께하면 좋겠고 남편이 없으면 무섭다. 화장실을 가더라도 문앞에서 기다리거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제가 볼 때 두 분은 심하다. 굉장히 행복해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여러 가족 내 사정 때문에 분리불안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를 들은 베니는 눈물을 흘려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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