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결혼 말고 동거' 편성이 변경된다.
20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 측은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결혼 말고 동거' 예고편에는 프로그램 최초의 국제 커플이 등장한다. 한중(韓中) 국제커플인 동거남녀는 행복한 아침을 함께 맞는다. 외출을 준비하던 동거남이 "자기야 뭐 입지?"라고 묻자, 동거녀는 다리미질부터 커피 타주기, 액세서리 착용, 양말&신발 착용까지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손길로 알뜰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는 동거남이 "다신 오지 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동거녀는 "후회 안 하지?"라며 짐을 챙기기 시작한다. 심지어 동거남은 "말 안 걸었으면 좋겠어"라는 차가운 발언까지 한다.
한편, 좁혀지지 않는 차이로 동거를 그만두기로 한 '어른 동거커플'김장년&정윤진의 만남도 그려진다. 이날 김장년이 "내가 좀 생각을 해봤는데…"라며 말을 꺼내, 대화를 시도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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