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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800명에 정자 기증..200명 자녀 출산한 '정자왕' [장미의 전쟁]

16년간 800명에 정자 기증..200명 자녀 출산한 '정자왕' [장미의 전쟁]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장미의 전쟁'
/사진제공='장미의 전쟁'

'장미의 전쟁'에서 SNS로 정자를 주고받는 '정자왕' 정체가 공개된다.


23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 방송에서는 정자를 기증하다 사랑에 빠져버린 남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무엇보다 첫 스페셜 프리젠터로 함께한 배우 김승수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리젠터 이상민은 준비한 이야기를 소개하기에 앞서 "과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출산을 기록한 가족은 몇 명의 자녀를 낳았을까요"라고 질문한다. 김승수를 포함한 출연진 전원은 열심히 추측에 나선다. 이내 이상민이 정답을 얘기하자 김승수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김승수를 놀라게 한 황당 커플 스토리의 주인공은 조 도너라는 남성이다. 그는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낳고 싶어서 본인의 정자를 정자은행에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조 도너는 미국의 정자은행 조건에 맞지 않아 거부당했고, 본인만의 '스페셜한 정자은행'을 열기로 결심했다. 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정자가 필요한 사람들을 모집한 것.


조 도너는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로 현재까지 약 16년 동안 무려 800여 명에게 정자를 기증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그가 기증한 정자로 무려 200명에 가까운 아이가 탄생했다고. 이야기를 들은 배우 김승수는 "(정자를) 다량으로 가지고 계신 것 같다. 건강한가 보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조 도너가 정자 기증 덕분에 자녀뿐만 아니라 한 여자의 사랑까지 얻었다고 전해 깜짝 놀라게 한다. 정자를 기증받은 고객과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된 조 도너의 러브스토리에 출연진은 감동한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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