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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빽가, 예능감→게임 싹쓸이..김종민에 "신지 말 잘 듣자"[★밤TView]

'1박2일' 빽가, 예능감→게임 싹쓸이..김종민에 "신지 말 잘 듣자"[★밤TView]

발행 :

이시호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코요태 빽가가 김종민과의 오랜 호흡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원권이 걸린 '신발을 사수하라' 게임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매니저와 한 팀을 이뤄 디스코팡팡 위에서 신발을 지켰고, 예선 결과 A조 우승은 연정훈 팀, B조 우승은 김종민 팀이 차지했다. 두 팀은 접전을 펼쳤는데, 빽가는 도중 반동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을 구르다 그만 바지가 벗겨지고 말았다.


훤히 드러난 빽가의 속옷을 발견한 출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빽가는 수치심에 "이게 뭐냐"고 비명을 내질렀다. 빽가는 이후 인터뷰서 "너무 짜증났다. 모든 게 다 싫었다. 진짜 몰랐다"며 좌절했고, 문세윤은 "이 정도 활약이면 연말 시상식 오셔야 한다. 베스트 언더웨어상"며 박수를 보냈다. 결국 결승은 연정훈이 차지했다.


탈락한 멤버들은 단둘이 대관람차에 탑승했다. 제작진은 이후 멤버들과 매니저의 합을 시험하겠다며 매니저에 안대를 씌운 뒤 짜장면을 먹여주게 했다. 제작진은 "얼굴이나 몸에 짜장이 가장 많이 먹은 팀이 사는 거다. 남기면 불이익이 있다"고 예고했는데, 유선호 팀은 무려 반이나 흘려 폭소를 안겼다.


유선호는 "양심적으로 제가 사겠다"며 "아빠 만나고 제 인생이 꺾이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고, 총 약 33만원을 지불해 탄성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양 손 무겁게 돌아오는 유선호에 "선호 형"이라며 환호했고, 문세윤은 "선호 형 잘 먹겠다"고, 나인우는 "선호 형 저녁도 사 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이어진 짝피구 게임에서는 빽가가 맹활약을 펼쳤다. 상대팀 딘딘이 "카페 잘 되시는데 여기서 가셔도 괜찮겠냐"며 깐족대자, 빽가는 "그만 설치고 들어가 있어라. 설치류"라 답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김종민은 "딱이다"며 폭소했고, 딘딘 또한 "여태껏 들었던 말들 중에서도 반박할 수 없는 말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빽가는 피구가 시작된 후로도 김종민을 완벽히 보호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나인우 매니저는 열정을 뽐내다 바지가 터져 폭소를 자아냈다. 유선호는 "오늘 바지들이 다 왜 이러냐"며 "바지 수난시대"라고, 문세윤은 "바지가 나오자마자 게임이 끝나네. 내려가거나 터지거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빽가는 우승 소원으로 김종민에 "신지 말 더 잘 들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애플 헤드폰,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이 걸린 마지막 게임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나인우와 매니저는 그 중 '소개팅 1회권'만 노리겠다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상품을 획득하자 나인우는 "이건 돈으로 못 산다"며 기뻐했고, 나인우 매니저는 "저 올해 장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인우와 매니저는 이후 코끼리 코를 돌고 커플 포즈를 취하는 3라운드서도 데칼코마니 같은 호흡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3라운드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처음부터 민첩하고 침착하게 게임을 마친 유선호 팀이었다. 이때 김종민은 유선호와 신기록을 갱신하면 빽가에게도 선물을 달라고 요청했고, 과거 재즈를 배웠던 댄서답게 명품 턴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딘딘은 "그래도 빽가 형을 챙기네"라 신기해했고, 빽가는 "그럼. 우리 리더님이신데"라며 뿌듯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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