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즈' 이은지와 미미, '동생즈' 이영지와 안유진이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친다.
23일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외국어 사용과 양심 고백 난무로 무려 3시간의 대장정이 펼쳐졌던 훈민정음 윷놀이 조합 '언니즈' 이은지와 미미, '동생즈' 이영지와 안유진이 훈민정음 컬링으로 맞붙어 꿀잼을 선사한다.
앞서 토롱이에게 무사히 캐리어를 되찾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세계 최대의 휴양지인 발리에 도착, '뿅뿅 지구오락실2'의 두 번째 스테이지에 돌입해 기대감을 높인다. 발리에서도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할 다채로운 게임 퍼레이드와 지구용사들의 유쾌한 활약이 계속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저녁 메뉴가 걸린 훈민정음 컬링 게임을 예고해 흥미를 끌어올린다. 이은지와 미미, 이영지와 안유진으로 팀이 나눠진 가운데 한국어만 사용해야 하는 훈민정음 컬링임이 공개되자 네 사람은 긴 시간이 소요될 것을 직감한 듯 모두 탄식을 내뱉는다고.
또한 미미가 "그때 그 사기꾼들 아니에요? 이분들"이라고 외국어를 쓴 사실을 조용히 묻으려고 했던 '동생즈'를 저격, 갈등의 불씨를 지핀다. 지난날의 과오로 인해 감정이 격해진 두 팀의 신경전은 물론 세대 갈등부터 양심 고백까지 이어진다고 해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대결을 예감케 한다.
한편, 점심에는 인도네시아 음식을 먹기 위한 이어말하기 게임이 즐거움을 더한다. 그중에서도 안유진이 예상치 못한 오답으로 '안유지니어스'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 이은지는 "아 왜 웃기려고"라는가 하면, 이영지는 "얘가 오늘 왜 이래?"라고 말했다는 후문.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발리에서 생긴 일은 2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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