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킴이 재야의 보컬 고수들 실력에 감탄한다.
보컬 오디션 '베일드 뮤지션'의 두 번째 본선 무대가 20일 오후 7시 공개된다. 지난주에 이어 참가자들은 세미파이널 진출을 위해 실력을 뽐내며 경쟁을 이어간다.
폴킴은 본선 참가자들에 대해 "지금 저분들이 우리의 밥그릇을 뺏으러 나오시는 것 아니냐"며 견제한다. MC 한해는 폴킴의 발언에 웃음 지으며 "이제는 경쟁의식까지"라며 호응한다.
한해는 "다른 오디션에서도 이 정도로 잘하시냐"며 심사위원들에게 1차, 2차 예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의 실력을 묻는다. 그러자 폴킴은 "여기는 유독 잘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한다.
양요섭 또한 폴킴의 말에 동의하고, 다른 심사위원들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른 오디션보다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는 참가자들을 인정한다.
예선보다 더 나은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평가와 함께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폴킴은 한 참가자의 무대가 끝난 후 "맛집인 것 같다. 한 입 들어오는 순간부터 끝까지 너무 짜릿했다. 레전드 보컬의 원곡이 생각나지 않는 무대였다. 너무 맛있게 잘 들었다"고 말했다.
신용재는 "1차 예선 때부터 모두 심사를 봤던 참가자다. 저의 최애 참가자였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낸다.
'베일드 뮤지션' 5회 본방송은 20일 오후 7시 웨이브와 유튜브 M:USB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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