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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양영철 교수 "빈대에는 온찜질..스팀다리미로 박멸 가능"[★밤TView]

'유퀴즈' 양영철 교수 "빈대에는 온찜질..스팀다리미로 박멸 가능"[★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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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빈대 전문가 양영철 교수가 박멸법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내 눈앞에 나타나' 특집으로 빈대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풀어줄 빈대 전문가 양영철 교수, 88세 근육 전도사 서영갑, 국제 정세 전문가 김지윤 박사, 배우 하지원이 출연했다.


40년 만에 돌아온 불청객 빈대 양영철 교수는 "빈대로 이렇게 바빠 본 적은 (처음이다)"며 당혹감을 전했다. 양영철은 과거 박멸된 줄 알았던 빈대가 "2010년 이후 조금씩 증가했다. 2015년에서 코로나 발생 전까지는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증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양영철은 이를 해외 여행 증가로 인한 유입이라 밝혔다. 양영철은 해외 숙박 시에는 침대 천 주변에 검은색 액체가 번진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여행 가방도 집 밖에서 여는 게 좋다고 밝혔다. 양영철은 또 해외서 입은 옷은 "60도 이상의 온도로 세탁해야 한다"고 전했다.


양영철은 빈대는 한두 방 무는 모기와 달리 많이 물리고 오랜 시간 흡혈하는 특징이 있다며 온찜질을 추천했다. 양영철은 또 외출 후 외투를 털고, 혹여 침대 근처서 빈대가 발견될 시에는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스팀다리미를 분사하면 박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김지윤 박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해묵은 갈등을 설명했다. 김지윤은 급증하는 민간인 피해를 안타까워하며 "전쟁의 역사, 정치를 보면 좌절감을 느낄 때가 많다. 더 이상 전쟁을 전망하고 분석할 필요가 없게,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이후 김지윤에 "국제 정세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김지윤은 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린 아직 (강대국이) 아니다'고 한다"며 "근데 한국의 경제력은 세계 11위, 군사력은 세계 6위다. 한국은 나름 강대국이다"고 답했다.


김지윤은 "강대국은 강대국으로서의 책임이 있다.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강대국으로서의 외교를 해야하지 않겠냐. 그러기 위해서는 국제 정세를 알아야 한다"며 한국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서영갑은 민소매를 입고 발목에 2.5kg 모래주머니를 찬 채 등장해 탄성을 자아냈다. 일상에서 매일 "근육은 나이가 없다"를 외친다는 서영갑은 영어 교사로 40년 간 교직에 종사하다 64세에 퇴직한 후 보디빌더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서영갑은 당시에는 아내부터 반대했다며 "60넘은 노인이 중요 부위만 가리고 무대에 선다니 '노망났냐'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서영갑은 자신이 1위를 차지하자 허락해줬다며 현재까지 매년 10회 이상의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밝혔다.


서영갑은 84세의 아내와도 함께 운동하고 있다며 "아내가 2005년에 뇌경색이 왔다. 그때부터 근육 운동을 시켰다"고 설명했다. 서영갑의 아내는 "그때는 겨우 걸어나가고 힘도 없고 그랬지. 울면서 했다"며 "여보 참 고마웠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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