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에녹과 조정민이 핑크빛 설렘이 흠뻑 드리워진 '섹시 만발 듀엣' 무대로 현장을 뒤흔든다.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49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장미단' 탄생 일주년을 맞이해 화제성 최강자 어머니들과 아버지들, 신동들,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최후의 왕을 가르는 '불타는 왕중왕전' 특집을 펼쳐 시청자들을 흥의 세계로 이끈다.
에녹과 조정민이 조회수 폭발 듀엣 무대 '곰탱이'와 '내게로 와'에 이어 세 번째 듀엣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물들인다. 에녹과 조정민은 왕중왕전 '퍼포먼스왕 커플 부문' 후보에 올라 다시 한번 손을 잡은 상황. 손태진은 무대에 오른 에녹과 조정민을 향해 "두 사람이 있는 연습실에 들어갔는데 왠지 그 방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연습실에서 목격했던 비하인드를 전해 미묘한 분위기를 더욱 상승시킨다. 더욱이 에녹과 조정민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기만 할 뿐,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아 의심을 자아낸다.
이때 에녹과 조정민을 지켜보던 에녹 아버지 정동근은 "아들이 너무 들이댄다. 적당히 해"라는 '팩폭'을 날려 조정민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조정민이 에녹의 재킷을 끌어당기는 도발적인 포즈를 취해 보이자 놀란 듯 얼어붙은 목소리로 "잘했어요"라고 어색한 칭찬을 건네 현장을 박장대소케 한다.
무대에 오른 에녹과 조정민은 '코파카바나'를 선곡, '후끈후끈 섹시도발' 무대로 탄성을 이끌어낸다. 시작부터 스킨십은 물론 섹시한 웨이브가 이어지는 커플 댄스로 현장을 열광케 한 것. 하지만 무대에 누운 에녹에게 조정민이 다가가는 자극적인 제스처가 나오자, '장미단' 식구들이 황급히 정동근의 눈을 가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 과연 세 번째 만남으로 제대로 된 설렘과 섹시를 선사할 에녹과 조정민의 열정적인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인다.
에녹이 아버지 정동근의 솔직한 폭로에 진땀을 뻘뻘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 정동근이 "에녹이 잘 나가니까 여기저기서 한 턱 쏘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방송 이후 곤란했던 일화를 털어놓자 MC 박나래가 "그럼 에녹이 용돈이 많이 드리냐"는 질문을 던지는 것. 그러나 정동근은 "많이 벌면 주겠죠"라고 에녹에게서 용돈을 받은 적이 없음을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당황한 에녹이 해명에 돌입한 가운데 에녹이 억울함을 토로한 '용돈 사태'의 진실은 무엇일지, 아버지 정동근은 에녹으로부터 용돈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에녹과 조정민이 두 사람 사이 열애를 의심케 하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또다시 백만 조회수를 노리는 무대를 선사한다"라며 "눈이 즐겁고, 귀가 호강하는 무대들이 시청자들의 월요일 밤을 꽉꽉 채울 예정이다. 본방사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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