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나혼산' 박서함, 8세 어린 남동생 공개 "♥ 넘어선 존재"[★밤TView]

'나혼산' 박서함, 8세 어린 남동생 공개 "♥ 넘어선 존재"[★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 배우 박서함이 8살 남동생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4년차인 배우 박서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함은 의문의 남성과 통화하며 "일어났어? 씻었어?"라고 안부를 물었다. 또 "먹고 싶은 거 있어? 할 수 있는 정도는 (다 해준다)"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남성의 정체는 박서함의 8살 어린 친남동생이었다. 그는 다음 주 입대를 앞두고 있는 동생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고자 초대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는 직접 요리한 냉이 된장찌개와 밀푀유전골을 대접했다. 동생은 "맛있다. 완전 내 취향"라고 연발하며 음식을 폭풍 흡입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서함은 "동생은 사랑한다를 넘어서서 너무너무 소중한 존재다. 동생이 제가 만들었다는 정성을 알고 잘 먹어줘서 정말 고마웠다"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서함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관련된 일화를 설명했다. 그는 "(박서함 동생) 유치원 하원 시간이 내 하교 시간보다 늦었다. 그래서 내가 항상 먼저 집에 가서 널 마중 나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하루는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이었다. 그런데 내가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나머지 공부하지 않았었냐. 그래서 이미 네가 집에 와있을 시간이 지났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네가 집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엉엉 울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 둘이 씻고 소파에 앉아 '거침없이 하이킥'을 봤다. 넌 너무 아기 때라 기억 안 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박서함의 의젓한 형 면모에 애틋해서 했다. 그러나 코드 쿤스트는 "왜 감빵 추억처럼 이야기하는 것 같지?"라고 초를 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그는 동생을 배웅하며 "저기 인형이라도 사줄까?"라며 농담으로 입대를 앞둔 동생을 위로했다. 두 사람은 포옹 후 애써 작별을 고했지만 박서함은 끝까지 동생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동생은 항상 저를 애틋하게 만드는 존재다. 보고 있으면 괜히 걱정되고 챙겨주고 싶다. 아직 제 눈엔 귀여운 아이다"라며 동생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