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영규의 근황이 전해진다.
22일 방송되는 MBC 시사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배우 임영규의 최근 행적을 추적한다.
19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임영균은 배우 견미리와 결혼했지만, 6년 만에 이혼 후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몇 년 전 한 방송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그는 봉사하며 과거를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자녀들에게는 미안함과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화탐사대'를 통해 '아버지 임영규를 고발한다'며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온 것.

25년간 홀로 자식 셋을 키워온 어머니 순자 씨(가명)는 임영규에게 1년간 265회에 걸쳐 약 2억원을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돈을 돌려달라는 어머니의 호소에 임영규는 "이승기가 해결해 줄지도 모르겠다"며 난데없이 이승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은 강원도 모처에서 임영규의 수상한 행적을 포착하고 어렵게 만났지만, 임영규는 "그걸 왜 따지냐. 형사냐"고 언성을 높였다. 과연 임성규는 '실화탐사대'를 통해 어떤 입장을 전할지 주목된다.
한편 '실화탐사대'는 23일 오후 9시 탤런트 임영규로 인해 집이 망했다는 가족의 사연과 함께 배우 임영규를 직접 만나 그의 입장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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