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정윤이 골프 레슨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캥거루족' 신정윤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신정윤은 스크린 골프장을 찾은 이유에 대해 "내가 레슨을 하기 위해서"라며 "본업은 배우인데 배우는 고정 수입이 없으니 어려웠다. 영화도 들어간다고 했는데 엎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로 안 되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배우를 관둬야 하나 싶기도 했다. 돈을 벌어야 하니까 골프 레슨을 시작했다. 수업이 많을 때는 주말 빼고 다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을 안 하고 11개월 쉴 때 레슨을 한 거다. 촬영이 없을 때 레슨으로 버텼다. 15년 무명 생활 동안 안 해본 일이 없다. 워터밤 조연출도 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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