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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홍콩서 美 할리우드 오디션 도전했었다.."젊고 귀엽다고 탈락"[스타이슈]

강수정, 홍콩서 美 할리우드 오디션 도전했었다.."젊고 귀엽다고 탈락"[스타이슈]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김영철 오리지널' 방송화면 캡쳐
/사진='김영철 오리지널' 방송화면 캡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헐리우드 오디션을 봤지만 '너무 젊고 귀엽다'는 이유로 탈락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전 직장 동료 황수경&강수정이 무서워하는 인물 최초 고백 (+방송국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아나운서 황수경과 강수정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이날 강수정은 황수경과의 공통점을 찾으며 "엄마 말 잘 듣는 '마마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선배님도 그렇다는 게 재밌었다. 그런데 모든 아나운서 엄마들이 다 그렇다. 안 그런 엄마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아나운서 엄마들의 '공통된 기질'에 대해 언급했다.


황수경은 '열린 음악회' 진행 당시에도 어머니의 노출 단속(?)이 이어졌다고 밝히며 17년 동안 800회 진행하면서 드레스를 800벌 입었고, 매번 모니터링 해주셨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김영철 오리지널' 방송화면 캡쳐
/사진='김영철 오리지널' 방송화면 캡쳐

한편 강수정은 배우의 꿈을 가졌지만 어머니의 반대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웬만한 건 다 지원해줬지만 배우만큼은 얼굴이 평범하다며 반대했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에 거주 중이며, 최근 헐리우드 드라마 오디션에 도전한 사실도 밝혔다.


그는 니콜 키드먼이 출연하는 아마존 드라마 'Expats' 오디션을 본 경험을 전했다. 이어 영화 '미나리' 캐스팅 디렉터와 연락을 하면서 울면서 열연을 했는데 합격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수정은 오디션 탈락 사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나는 아니더라. 제가 너무 엄마 역으로 봤다. 제가 젊고 귀엽다고 (오디션에 탈락했다)"며 캐릭터와의 이미지 차이로 인해 불발됐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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