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성규가 SM C&C와의 전속계약을 자축했다.
장성규는 24일 자신의 SNS에 "새 출발"이라며 "SM이라는 큰 날개를 달았으니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겠습니다.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SM C&C는 "장성규가 새로운 식구가 됐다"며 "더 넓은 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최근 유튜브 채널 '퇴물 장성규'를 론칭하는 데에 이어 SM C&C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를 본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이특이 "왔구나 왔구나"라며 축하했다.
장성규는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아나테이너'로 불렸다. 이후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장성규는 '퀸덤', '제로섬 게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세차JANG', '위대한 쇼: 태권" 등을 통해 진행 능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말 시상식 MC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방송계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MBC '가요대제전', KBS '연기대상'에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한편 SM C&C에는 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장영란, 김수로, 이학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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