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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오겜' 분량 아쉬움에 입 열었다 "주변서 왜 출연했냐고"[한끼합쇼][★밤TV]

이진욱, '오겜' 분량 아쉬움에 입 열었다 "주변서 왜 출연했냐고"[한끼합쇼][★밤TV]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배우 이진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3'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는 배우 이진욱, 정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이 "'오징어 게임' 마지막 촬영이 언제였냐"고 묻자 이진욱은 "오래됐다. 작년 초"라고 답했다.


이진욱은 "제가 거기 제일 마지막에 캐스팅된 캐릭터"라며 "감독님께서 그 캐릭터를 누구한테 줘야 할지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으셨다더라. (분량이 적어) 미안하다고 생각이 들었다더라"고 털어놨다.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김희선은 "그럼에도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진욱은 "감독님하고 예전에 영화 '수상한 그녀'를 함께한 적이 있다"고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과 인연을 밝혔다.


이진욱은 "본인이 출연하는 분량 이외에는 대본도 못 받았다. 만약 내가 3회차에 죽으면 뒷 내용을 모르는 거다. 내가 나오지 않는 신들은 대본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용 공유도 금지라서 배우들끼리도 서로 물어보지 않고 조심한다. 그래서 대본 리딩하는 날 (다른 배우들과) 처음 만난다. 그날 서로 만나서 '그게 너였구나' 하는 거다"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이진욱은 또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이 '(이)진욱이가 맡은 역이니까 뭔가 있을 거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주변에서) '이걸 왜 했냐'는 말도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이 "그렇게 답답한 걸 뭐 하러 출연했냐"고 짓궂게 장난을 치자 김희선도 "속병만 앓았을 거 같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이진욱은 "팬으로서 실제 촬영장도 가보고 게임하는 것도 볼 수 있지 않나. 촬영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덤덤히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이후 김희선을 필두로 탁재훈, 이진욱, 정채연은 압구정동 한끼 식사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지난주에 이어 2연속 실패 고배를 마신 것.


탁재훈은 이진욱, 정채연을 향해 "긍정적인 친구들 마음 다치게 한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하며 민망한 듯 웃었다.


이진욱은 "초인종 누를 때 정말 압박감이 있긴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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