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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장폐색으로 수술 잘 끝났는데.." 반려견과 작별에 깊은 슬픔

'김태현♥' 미자 "장폐색으로 수술 잘 끝났는데.." 반려견과 작별에 깊은 슬픔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미자 개인계정
/사진=미자 개인계정

코미디언 미자가 반려견이 갑자기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알리며 슬픔을 표했다.


미자는 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순칠이가 이틀전부터 토를 하고 많이 아팠어요. 장폐색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됐습니다"라며 "함께한 추억이 너무 많고 곳곳에 순칠이냄새가 그대로 남아있는데 칠이만 없네요. 가슴이 찢어지고 숨도 안쉬어지고 어떻게 표현이 안 될만큼 슬프네요"라고 밝혔다.


/사진=미자 개인계정
/사진=미자 개인계정

이어 그는 "3일전만 해도 꼬리치며 다가오던 아가가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은 몰랐습니다. 순칠이와 함께했던 5년의 시간 정말 많이 사랑했고 행복했습니다. 예전 강아지 떠날때 가족들과 너무 오랜시간 힘들었어서 이번엔 그러지않기위해 노력하려고요. 아름답게 추억하며 잘 견뎌보겠습니다"라며 "개인사에 무거운 얘기를 피드에 남기는 것이 맞을까 고민도 했지만 지난 시간동안 순칠이를 사랑해주신 분들이 많았고 요 며칠 같이 눈물흘리며 걱정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상황을 전달드리는 것이 맞을것 같아 글 남깁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미자는 오픈 예정이던 공구 일정은 미루고 순칠이의 배웅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자는 하루 전인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이) 각종 검사를 다했는데 이물질로 인한 장폐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후 "수술 잘 끝났다고 한다. 장에서 이게 나왔다는데 대체 뭘까. 도토리같이 생겼다"고 무사히 수술이 끝났음을 알렸다.


하지만 반려견이 끝내 무지개 다리를 건너며 안타까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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